집사가 안약 넣어주려고 손에 안약 들고 있으면 고양이가 실제로 보이는 '의외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5 06:54

애니멀플래닛twitter_@GBfwNhFh9PJuz5W


눈 건강 문제로 정해진 시간에 안약을 넣어야만 하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집사가 안약 넣어줄 시간이 되어 안약을 손에 들자 고양이가 의외의 행동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약만 들고 있으면 고양이가 보이는 행동을 촬영한 영상을 찍어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아직 안약을 넣지도 않았는데 손에 안약이 들려있는 것을 본 고양이는 두 눈을 자연스레 질끈 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도 안약 넣으면 고양이는 눈을 질끈 감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집사 손에 들려 있는 안약을 보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GBfwNhFh9PJuz5W


집사 품에는 안기고 싶은데 막상 손에 들려 있는 안약을 보자 망설이는 녀석. 그리고는 안약 넣지도 않았는데 넣은 것처럼 눈을 감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평소 간식을 줄 때면 두 눈이 휘둥그래져서 앞으로 다가오지만 유독 안약만 보면 눈이 실눈 뜨는 것처럼 가늘어진다는 고양이. 아무래도 정말 안약 넣는게 싫은가봅니다.


다행히도 안약을 넣고나면 집사가 자신에게 츄르를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싫어도 질끈 두 눈을 감고서는 안약을 넣는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약과 츄르를 맞바꾼 고양이", "저 기분 나도 공감", "안약 넣을 때 눈 감는건 사람이든 고양이든 똑같네요", "폭풍 공감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GBfwNhFh9PJuz5W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