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t House On The Kings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충격적이게도 도로 위를 무섭게 달리고 있던 차량에서 창문이 열리더니 무언가가 내동댕이쳐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도로 위를 데굴데굴 굴러가는 그 무언가. 알고보니 그렇게 굴라간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리어에 있는 한 공동묘지였습니다.
달리는 차량에서 내동댕이 쳐진 것은 한눈에 봐도 몸집이 작은 아기 고양이였죠.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는데요.
다행히도 목숨을 건진 아기 고양이는 바닥에 쓰러진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지만 좀처럼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죠.
The Cat House On The Kings
태어난지 며칠 안된 것으로 보이는 아기 고양이. 도대체 왜 녀석은 끔찍한 일을 겪어야만 했던 것일까요. 화를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요.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멀쩡했던 뒷다리는 마비가 오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아기 고양이 스쿠터는 제대로 걷지 못하고 뒷다리를 질질 끌어야만 했죠.
다행히 살 의지가 강했던 아기 고양이 스쿠터는 아픈 내색 없이 치료를 잘 따라와 줬습니다. 이후 그 덕분에 기적처럼 뒷다리에 힘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옆에서 정성 돌봐준 직원들의 노력 또한 한몫했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되찾고 있는 아기 고양이 스쿠터. 부디 아픈 상처를 딛고 오래 오래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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