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빨리 장가 가라는 조카 말에 김희철 "결혼 안 가…혼자 살 거야. 반려견이랑 살래"

(왼) 온라인 커뮤니티, (오)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결혼을 하지 않고 오히려 반려견 기복이와 함께 살 거라면서 비혼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된 김희철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죠. 사회를 본 김희철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SBS '미운 우리 새끼'

우열곡절 끝에 사회를 마친 김희철은 부모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때 김희철의 어머니는 어린 조카에게 "삼촌 장가가라고 말해"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죠.

어린 조카는 할머니의 말에 따라 "삼촌 장가가요"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조카의 말에 "장가 안 가 안 가. 나는 혼자 살 거야. 기복이랑 살 거야"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희철은 이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결혼 안 할 거다. 생각 없다"라며 "예전에는 서른에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없다. 사회를 보면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Naver TV_@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