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시끄러워서 밖에 나와보니…온몸 새빨갛게 물든 채로 쓰러져 있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9 08:56

애니멀플래닛Metro / Caters News Agency


평소처럼 방에 들어가서 세상 깊게 자고 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바깥이 너무 시끄러워 잠에서 깬 집사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가 그만 놀라고 말았죠.


자신의 눈앞에 강아지가 온몸이 새빨갛게 물들은 강아지가 쓰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 모습을 보고 놀란 집사는 뒤늦게 진정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추즈에 사는 조던 질레티(Jordan Gilletti)는 아찔한 경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사실 그녀는 앨리스(Alice)와 애드거(Edgar)라는 이름을 각각 가진 잉글리시 불독종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이기도 했는데요.


하루는 너무 피곤해서 침대 누워서 자고 있는데 시끄러워 일어나보니 강아지 앨리스가 온몸에 새빨갛게 물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Metro / Caters News Agency


온몸이 새빨갛게 물든 강아지 앨리스는 배를 보인 채 누워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순간 피라고 착각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 애드거의 모습을 살펴보던 그녀는 녀석이 립스틱 용기를 씹고 있는 모습에 피가 아닌 립스틱이었음을 깨닫고는 한시름 놓았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화장대 위에 올려져 있었던 립스틱이 떨어졌고 이를 본 두 녀석이 장난감 마냥 가지고 놀다가 장난친 것이 안봐도 뻔했습니다.


다행히도 두 강아지 모두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장난이 심한 녀석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 그녀는 하소연했는데요.


텔레비전 리모컨을 무려 7개나 씹어 물어 뜯은 전적이 있는 녀석들. 그렇게 집사는 놀란 가슴에 잠도 다 깨버렸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Metro / Caters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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