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flare / Raerocks
형제들과 함께 나눠먹지 않고 자기 혼자서만 밥그릇에 담긴 건사료를 다 먹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밥그릇을 철통 보호 중인 아기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국 미시간주 잉햄 카운티 이스트랜싱에 살고 있는 집사 레이철 힐리커(Rachael Hilliker)는 자신이 키우는 퍼그종 아기 강아지 디킨스(Dickens)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밥그릇에 자기 영역 표시라도 하는지 앞발을 밥그릇에 담가서 철통 보호하고 있는 아기 강아지 디킨스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건사료를 맛본 녀석은 잠시후 뜻밖의 행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형제들이 밥을 먹으려고 다가오면 먹지 못하게 막아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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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자신보다 몇 배는 덩치가 큰 형 강아지들이 다가와 건사료를 먹으려고 할 때면 아기 강아지 디킨스는 겁도 없이 앞발로 펀치를 날리는 등 밥그릇을 사수했습니다.
또한 어떻게 해서든 한톨이라도 뺏어 먹으려고 하면 앙칼지게 화를 내는 등 자기 밥그릇이라면서 혼자서 건사료를 독차지하는 것이었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집사 레이철 힐리커는 "아무래도 혼자서 사료를 먹고 싶어서 독차지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태어나서 난생 처음 건사료를 맛본 뒤로 혼자 다 먹겠다며 어떻게 해서든 밥그릇을 철통 보호하는 아기 강아지 디컨스. 아무래도 당분간 녀석의 식탐은 당분간 끝나기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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