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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유승호의 남다른 고양이 사랑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이해리와의 커플 화보 속 인터뷰 때문인데요.
유승호는 이혜리와 함께 '코스모플리탄' 화보 촬영에 참여했었죠. 화보 촬영과 동시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함께 드라마 출연 중인 이혜리는 "오빠가 고양이 이야기만 하면 갑자기 눈이 빛나는 것도 재미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목만 봐도 평소 유승호가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실제로도 유승호는 2014년 당시 군 제대 당시 "부모님과 집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보고 싶다"라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습니다.
또 제대 후 복귀작으로 국내 최초 고양이 드라마를 선택하기도 했는데요. 유승호가 출연했던 복귀작은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 고양이'.
MBC '섹션TV연예통신'
유승호는 처음 SNS를 시작할 당시에도 고양이들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SNS 활동 시작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유승호는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이 논란 생기기 전 갑수목장을 통해 고양이를 입양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이와 관계없이 고양이들을 책임지고 잘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갑수목장 논란이 일어났을 때 유승호는 SNS를 통해 공야이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죠.
유승호는 "동물은 평생 사랑만해줘도 부족해요. 제발 돈벌이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강조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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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지난 4월에는 남성지 지큐(GQ)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 다음으로 요즘 저한테 가장 소중한 존재는 고양이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눈을 떴을 때 세상에서 제일 먼저 자신이 마주하는 생명체가 바로 고양이라는 유승호는 "고양이들이 싫어해서 제대로 안아준 적이 없더라고요"라며 "고양이들을 꼬옥 안아줄래요"라고 말하는 등 남다른 고양이 사랑을 드러냈죠.
고양이 이야기만 하면 정말 신기하게도 눈빛이 반짝 반짝 거린다는 유승호의 고양이 사랑. 동물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의 모습에서 많은 팬들은 그를 더더욱 좋아하고 아끼는 것 아닐까요.
한편 유승호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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