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Craig Capehart
고요한 바다 위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불쑥 튀어나와 하늘 위로 솟아오르더니 그대로 있는 힘껏 바다 위로 낙하해 사방 여기저기에 물거품이 일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 케이프주 폰돌랜드에 위치한 음보티라는 앞바다에서 정말 놀랍고 신비로운 광경이 크레이그 케이프하트(Craig Capehart)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이날 보트를 타고 있던 사람들은 고요하던 바다에서 갑자기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혹등고래가 점프하려는 듯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바다 위로 솟아오르듯이 튀어나온 혹등고래는 마치 자신의 몸무게를 생각이라도 하지 않는 듯 묵직한 몸무게 그대로 낙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youtube_@Craig Capehart
순식간에 그 주변 일대에는 물이 튀였고 물거품까지 일어나면서 혹등고래의 웅장함을 사람들에게 보여줬죠. 보고 또 봐도 그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영상.
어떻게 저 거대하고 묵직한 몸을 가지고 불쑥 튀어나와 점프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현장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할말을 잃었을 정도로 혹등고래의 포효는 충격 그 자체입니다.
영상을 촬영한 크레이그 케이프하트는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혹등고래를 종종 보고는 했지만 바다 위를 솟아오르듯이 튀어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혹등고래는 대형고래로 주로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묵직한 몸집과 달리 착하고 순한 고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outube_@Craig Cape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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