那隻拉拉
살다보면 늦은 시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야식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식 중에서도 특히 간편하게 뚝딱 끓여서 먹을 수 있는 라면을 찾게 되는데요.
여기 야식으로 라면을 끓이고 있던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한참 열심히 라면을 끓이고 있는 그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자고 있던 강아지가 퉁퉁 부운 눈으로 집사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허공에 감도는 라면 냄새가 자고 있던 강아지를 깨운 것입니다. 강아지는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맛있는 라면 냄새가 나는지 냄새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집사 앞에 앉게 된 것.
那隻拉拉
라면 한입이라도 얻어 먹고 싶었던 강아지는 자다 말고 자리에 일어나 집사 앞에 앉았는데요. 과연 녀석은 라면을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야식으로 라면을 끓였다가 그 냄새 유혹에 못 이겨 테이블 앞에 멍하니 앉아 라면을 먹으려고 하는 집사를 쳐다보는 강아지 행동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방금 막 일어난 탓에 얼굴이 퉁퉁 부어 있는 강아지가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는 한입만 달라는 듯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봤죠.
那隻拉拉
하지만 졸린 강아지는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뜬 채로 비몽사몽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집사로부터 라면 한입 얻어 먹으려고 하다가 앉은 자세로 꾸벅 꾸벅 조는 강아지.
옆으로 비틀 거리면서 넘어질 뻔하다가도 꿋꿋하게 고개를 들어 올리며 버티는 강아지. 이것이 바로 라면 냄새가 가져온 힘(?)이었습니다.
물론 강아지는 라면을 얻어 먹지 못했지만 뜻하지 않은 귀여운 영상을 남겼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고 싶고 라면 먹고 싶고 그런 듯", "눈 부어서 어쩜 좋아", "집사가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那隻拉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