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aheera1120
배우 하희라가 눈 내리고 다음날 마당에 수북하게 쌓여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마당 풍경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다름아니라 마당에 쌓인 눈 위에 고양이의 발도장이 여기저기 콕콕 찍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누가 마당에 이렇게 귀여운 발도장을 남기고 사라진 것일까.
지난 19일 하희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레오의 발도장~ 밥 먹고.. 어디갔니~~"라는 글과 함께 "감사, 은혜, 마당양이, 레오, 발도장"을 해시태그로 남겨놓았죠.
공개된 영상에는 마당 여기저기에 찍혀져 있는 고양이 발도장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마당 위를 유난히 분주하게 돌아다닌 고양이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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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눈 쌓인 마당을 돌아다니며 발도장을 남긴 고양이는 바로 레오라고 합니다. 사실 레오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사는 집에 찾아온 길고양이.
올해 초에 집 마당에 들어온 길고양이 레오는 종종 놀러오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가족들은 자연스레 녀석을 챙겨주게 됐다고 합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최수종, 하희라 집을 들락날락한다는 고양이 레오. 그렇게 눈 내리고 다음날 마당에는 고양이 레오의 발도장으로 가득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발도장 참 귀욤귀욤해요", "발자국 너무 귀여워", "언제나 감사함으릉", "보는 내내 훈훈해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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