陳小姐
숙제를 하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꼬마 집사가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열심히 숙제를 하고 있는데 생각지 못한 방해꾼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심심했던 검은 고양이가 슬금 슬금 다가와 숙제 중인 꼬마 집사를 방해하는 것.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누나가 야속이라도 한 듯 그렇게 검은 고양이는 숙제 방해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게 하빈다.
대만에 살고 있는 엄마 첸씨는 책상 앞에 앉아서 숙제하고 있는 누나 앞에서 펜을 붙잡고 깨무는 등 공부 방해하는 검은 고양이 사진을 소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나가 손에 쥐고 있는 펜이 마치 무슨 양치하는 스틱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그작 아그작 물려고 하는 검은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陳小姐
검은 고양이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정작 꼬마 집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책상 앞에 앉아 숙제를 할 뿐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이제는 요령이 생긴 눈치였죠.
평소 검은 고양이는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는 것과 더불어서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개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숙제를 방해할 줄은 잘 몰랐다는 것이 가족들의 말.
누나가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숙제를 방해하는 것일까요. 생후 3개월돼 그 누구보다 사람의 관심을 많이 받고싶어하는 검은 고양이.
사실 길가에서 떠돌던 길고양이였다가 지금의 가족들에게 입양됐다고 하는데요. 주로 가게에서 지낸다는 검은 고양이는 손님도 적극 맞이해주는 그런 개냥이라고 하네요.
陳小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