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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자신의 반려견 연탄이가 올해 수술을 2번이나 받았을 정도로 현재 많이 아프다면서 마지막까지 함께 재미난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작은 바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인터뷰에서 뷔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카드를 쓴다면 누구에게 쓰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저는 탄이, 연탄이요. 우리집 강아지"라고 답했습니다.
뷔는 반려견 연탄이에게 카드를 써주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음, 탄이가 고생했어요. 탄이가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워낙 안좋았어요"라며 "기도가 작아서 숨을 잘 못 쉬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이는) 좀만 뛰면 기절을 해서 올해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는데 두 번 다 실패를 해서...."라며 "이제 약으로 어느 정도 버티는 수밖에 없어요"라고 현재 반려견 연탄이 상태를 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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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그런 탄이에게,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버텨주고 견뎌주고 살아 있어줘서 너무 많이 감사하다, 남은 생까지 우리 같이 재미난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고, 나는 어른 탄이를 보고 싶어, 라고 써주고 싶어요"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뷔는 "얘(탄이)가 사료를 안 먹어요"라며 "간식만 먹으면 건강도 더 안 좋아지는데, 고집쟁이예요 고집쟁이"라고 반려견 연탄이를 향한 남다른 걱정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려견 연탄이는 뷔가 지난 2017년 가족으로 입양한 포메라니안 강아지로 종종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해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반려견입니다.
이밖에도 뷔는 내년에는 어땠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사람 김태형은 음, 일단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한번 아파보니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뷔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는데 개설 16일 만에 한국 남자 연예인 팔로워 수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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