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kim_younghee
개그우먼 김영희가 자신의 왼쪽 팔에 새긴 반려견 보리 타투를 직접 찍어서 인증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 마무리 타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지개 다리 건넌 김영희의 반려견 보리 모습이 담긴 타투가 새겨져 있었죠.
김영희는 "허벅지 같지만 허벅지 아닌 심장과 가까운 왼쪽 팔에 보리를 담았습니다"라며 "하늘은 매일이 봄일 것 같아서 패딩벗음 보리로.."라고 타투를 새긴 이유를 밝혔죠.
instagram_@kim_younghee
또 김영희는 "항상 문에서 반겨주던 보리야. 하늘에서 코코 똘똘이 가을이 만나서 잘 놀고있지? 보고싶구나.."라며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보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는데요.
앞서 김영희는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주 이규견 입양 캠페인에서 만나 입양한 뒤 가족처럼 지냈던 반려견 보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보리야 안녕", "예쁜 구름위에서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길", "가슴이 메인다", "좋은 곳으로 갈거예요"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 뒤 현재 김영희는 유튜브 채널 '희열쀼'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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