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손바닥서 허리 굽힌 '브레이크 댄스' 동작 취해 힙합 매니아(?) 인증한 햄스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31 08:15

애니멀플래닛盧柔君


세상 모르게 자고 있던 햄스터가 너무 귀여워서 손바닥에 얹혀놨더니 허리를 살짝 굽힌 채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취한 햄스터가 있어 화제입니다.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이 키우는 햄스터가 종이솜 속에 들어가서 잠을 자고 있길래 귀여워 손바닥 위에 얹혀놓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죠. 잠이 아직 깨지 않은 햄스터가 곁눈질을 뜬 상태에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뜻하지 않게 힙합을 좋아하는 힙합 매니아임을 인증하게 된 햄스터 모습에 집사는 너무 귀여워 사진으로 남겼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盧柔君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문 댄서라도 되는 듯이 머리는 집사의 손바닥에 쿵하고 박아놓고서는 허리를 살짝 굽힌 채로 뒷다리는 하늘 위를 향해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잠결에 이런 자세를 취한 것이겠지만 집사의 눈에는 햄스터가 마치 춤이라도 추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는데요.


그렇게 말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집사는 "온순하고 소심한 성격의 햄스터"라며 "평소 먹고 자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라고 햄스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웃겼어요", "순간 진짜 춤추는 줄 알았네요", "햄스터 정말 유연하구나", "손바닥만한 몸집이 너무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盧柔君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