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 reddit
다산다난했던 2021년이 저물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호랑이와 매우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군신화에서 호랑이와 곰이 환웅 배필 자리를 두고 경쟁해 곰이 승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속에서는 곰보다 호랑이가 더 많이 등장하는게 사실.
실제로 해님달님 속 호랑이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로 호랑이는 우리들의 전래동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할 만큼 친근한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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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덩치 큰 고양이'라고 불리며 더더욱 우리 일상생활에 친근해진 호랑이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영물이기도 하죠.
새해에는 호랑이의 용맹함과 강인함 기운을 팍팍 받아서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라도 빨리 잃어버린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또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날이 오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