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때문에 떨어져 지내야만 하는 엄마 얼굴 '화상 채팅'으로 마주한 고양이의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2 00:51

애니멀플래닛youtube_@Caters Clips


사랑하는 고양이와 잠시 떨어져 지내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이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인데요. 학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사랑 따로 떨어져 지내야만 했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공부 때문에 떨어져 지내서 한동안 얼굴을 보지 못한 엄마를 화상 채팅을 통해 본 고양이는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모니터에 앞발을 쭉 내밀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살고 있는 라이언 페어(Ryan Fair)와 미란다(Miranda) 커플은 학교 공부 때문에 잠시 떨어져 지내야만 했죠.


여자친구인 약대생 미란더가 학교 공부 때문에 뉴욕주 버팔로로 이사를 가게 된 것. 이후 그녀는 스카이프 화상채팅을 통해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자주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Caters Clips


하루는 고양이 산사(Sansa)가 너무도 보고 싶었던 그녀. 하루는 남자친구 라이언 페어에게 부탁해 고양이 산사와 화상채팅을 하게 됐는데요.


남자친구는 고양이 산사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노트북을 바닥에 내려놓아 서로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줬다고 합니다.


고양이 산사는 노트북 화면 안에 여자친구 미란다가 있다고 생각한 듯 조심스럽게 자신의 앞발을 내밀며 격하게 반응했죠.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그럴까요.


학교 공부가 하루 빨리 끝나서 남자친구와 고양이 산사를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그녀. 고양이는 그렇게 집사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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