搜狐网
누출된 가스에 중독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인이 강아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소호닷컴(搜狐网) 등에 따르면 광시장족자치구 류저우시에서는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로 인해 주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이 주인은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그가 키우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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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집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나 주인은 가스에 중독돼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주인을 본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큰소리로 짖었는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인의 얼굴을 핥는 것은 물론 몸을 흔들어서 깨우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잠시후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활약 덕분에 의식을 차린 그는 서둘러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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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주인을 흔들어 깨우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진 주인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주인은 자신의 강아지에게 챙겨주려고 분유를 만들던 과정에서 온수기에서 나온 일산화탄소 가스에 중독돼 쓰러졌던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위기에 처한 주인을 외면하지 않고 살리기 위해 부단히 애쓴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이래서 강아지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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