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doflwl
배우 윤승아가 병원에서 림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 있는 자신의 반려견 밤비 근황을 공개하며 가슴 아픈 고백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차라리 내가 아파주고 싶다"라며 "잠이라도 푹 자게 해주고 싶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밤비가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앞서 윤승아는 남편이자 배우 김무열 그리고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밤비가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죠.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작년 8월 반려견 밤비가 림프암 판정을 받아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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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아파하는 반려견 밤비 모습을 보며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윤승아의 가슴 아픈 고백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희 애기도 아파서 지금 어떤 마음이실지 너무나 알 것 같아요", "밤비야 아프지 말고 힘내자", "잘 먹고 잘 자구 편안했음", "새해에는 건강해질거예요", "밤비야 힘을 내죠" 등의 응원을 보냈죠.
팬들과 누리꾼들은 반려견 밤비가 분명히 잘 이겨낼 거라면서 힘들겠지만 희망을 내려놓지 말자고 윤승아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하고 또 응원했습니다.
한편 김무열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한 윤승아는 사랑하는 반려견과 지내기 위해 작년 1월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 인근에 100평 규모의 4층짜리 건물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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