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 정리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주 능숙하게 제 발로 택시 올라타는 '천재'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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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문을 열고 정리만 해줬을 뿐인데 아주 능숙하게 제 발로 택시에 올라타는 라마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페루 남동부 쿠스코주에 위치한 아르마스 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촬영한 영상이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는데요.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바로 라마 때문입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이 택시 뒷좌석을 정리하고 올라타자 문앞에서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던 라마가 타라는 신호에 냉큼 택시에 올라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자기 몸집보다 택시가 작다고 느꼈는지 머뭇거리다가 이내 여성 옆자리에 올라타는 라마.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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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라마가 택시에 안전하게 올라탄 모습을 보고서는 뒷문을 닫아주고 앞좌석에 앉았는데요. 이후 택시는 유유히 광장을 떠났죠.

마치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아주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택시에 올라타는 라마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고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택시 한두번 타본 솜씨 아닌 듯", "진짜 라마가 맞나요", "라마 탈 쓴 사람인 줄 알았네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신기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편 알파카와 비슷하게 생긴 라마는 알파카보다 키가 2배 정도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알파카와 달리 라마는 귀 모양이 긴 바나나 모양이 끝이 둥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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