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거품 물고 쓰러진 줄 알았는데…집사 심장 '철렁' 내려 앉게 만든 강아지 사진의 실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7 11:23

애니멀플래닛imgur


바닥에 쓰러져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본 집사는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은 줄 알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강아지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일어난 것은 아닌지 걱정됐던 것.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입에 거품 물고 쓰러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쪽 바닥에 쓰러져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강아지의 입에는 하얀 무언가가 물려져 있었죠.


멀리서 봤을 때 거품을 물고 쓰러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강아지가 너무 조용하길래 집안을 뒤지던 집사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강아지를 보고 크게 놀라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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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잠시후 강아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개를 든 강아지의 입에는 자연스레 하얀 거품도 따라왔는데요.


알고보니 거품인 줄 알았던 이것은 종이였습니다. 강아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던 종이를 입에 물고 가지고 놀다가 피곤했는지 그대로 바닥에 누워서 잠들었는데 그 모습을 집사가 오해했던 것.


하필 사진을 찍었을 때 입에 물고 있던 종이가 마치 진짜 거품이라도 된 것처럼 찍혀져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정말 보고 또 봐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행히도 집사는 강아지가 아무렇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놀란 심장을 쓸어내렸다고 하는데요. 입에 거품 문 강아지 모습은 착시에 따른 해프닝으로 그렇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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