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진행 중이던 리포터 앞에 갑자기 나타나 놀아달라고 손 깨물며 조르는 '귀요미'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7 10:19

애니멀플래닛Reprodução / TV Globo


생방송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던 리포터 앞에 생각지도 못한 귀여운 방해꾼이 등장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리포터 페르난다 후베나트(Fernanda Rouvenat)는 항구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한 상점 앞에서 생방송으로 예방접종 소식을 전하고 있었죠.


한참 동안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방해꾼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 방해꾼은 리포터 페르난다 후베나트의 발을 핥다가도 깨무는 등 장난을 걸었죠.


마치 자기랑 놀아달라는 듯이 조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던터라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을 따라오는 방해꾼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produção / TV Globo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의 손을 깨물며 놀아달라고 떼쓰는 강도가 더욱 심해졌죠. 이 모습은 고스란히 방송됐는데요. 그녀는 당황하지 않고 강아지를 쓰다듬어 줬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스튜디오 진행자도 "우리가 보고 싶었던 장면"이라며 "생방송에서는 이처럼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라고 상황을 수습하는 등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죠.


이후 리포터 페르난다 후베나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생방송 도중 저에게 놀러와서 웃게 만들어준 강아지"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방송 당시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이것이 바로 생방송의 묘미", "귀여운 방해꾼이 나타났네요", "저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진행을 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produção / TV Gl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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