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unter.kang
뼈가 보일 정도로 매우 심각한 개물림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손에 붕대를 감은 채로 훈련하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8일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훈련을 멈출 순 없지!"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감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반려견과 함께 체육관 한켠에서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는 강형욱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강형욱은 "요즘 왼손은 다쳤고 오른손에 위생장갑은 손이 많이 갈라져서 먹이를 만지면 손이 너무 아파서 위생장갑을 끼고 훈련를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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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형욱은 "저는 왼쪽 핸들링을 하는데, 손이 다친 관계로 요즘 오른손으로 핸들링하고 있어요"라며 "자세의 균형을 위해서 평소에 양방향 모두 연습하긴 했지만 오른쪽으로 더 연습하니 날라도 실력이 조금씩 느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죠.
앞서 강형욱은 지난 4일 응급실에서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훈련 도중 개물림 사고를 당했고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개물림 사고로 손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열의를 보여 프로페셔널한 강형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훈련사님 항상 응원합니다", "넘 멋있으세요", "열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얼른 쾌유하세요. 응원합니다", "훈련사님 손가락 그만 물자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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