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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야근하느라 하루 외박한 주인이 있습니다. 힘겨운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온 주인은 눈앞에 벌어진 광경을 보고 그만 멘붕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일이 너무 많은데다가 야간 통행금지려 ㅇ때문에 어쩔 수 없이한 외박이었는데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주인을 맞이해주는 건 난장판으로 어질러진 집안 풍경이었습니다.
태국에 사는 핀다 주브즈(Pinda Jub'z)는 회사 일이 너무 많아서 뜻하지 않게 야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야근한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야간 통행 금지령이 시행 중이던 때였죠.
보통의 경우라면 일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했겠지만 야간 통행 금지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회사 근처 호텔에서 잠을 자야만 했습니다. 외박을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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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현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었죠. 집안 곳곳이 온통 난장판이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집에 도둑이라도 든 것처럼 집안 물건들은 죄다 밖으로 꺼내져 있었습니다. 베란다 방충망까지 떨어져 있어 도둑이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는데요.
집안을 이렇게 마는 범인은 그녀가 집에서 키우는 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이었습니다. 주인이 집에 돌아오자 녀석들은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하고 있는 것이었죠.
결국 야근한 몸을 이끌고 집안 청소를 해야만 했다는 그녀는 난장판이 된 집안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할많하않", "진심 멘붕일 듯", "저걸 언제 다 치운담", "난리가 아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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