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며 우는 새끼들에게 젖 먹이다 지친 나머지 입 벌리고 잠든 어미 고양이의 얼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1 09:44

애니멀플래닛陳先生


며칠 전 새끼를 출산한 어미 고양이가 있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 3마리를 출산했는데 막내는 안타깝게도 눈도 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막내를 떠나보내고 새끼 고양이 2마리를 돌보고 있는 어미 고양이. 하루는 배고프다며 우는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데 너무 피곤했는지 어미 고양이는 그대로 잠들었다고 하는데요.


육묘에 지친 어미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만 신베이시 루저우구에 사는 한 집사는 육묘에 지친 어미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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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끼들에게 젖을 먹인 뒤 피곤함에 지쳐 입 벌리고 잠든 어미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눈도 뜬 채로 잠들었는데요.


얼마나 많이 피곤했으면 입과 눈을 뜬 채 잠든 것일까요. 당시 어미 고양이는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을 때라고 합니다. 젖 먹이다가 지쳐 잠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우연히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돌리며 자는 어미 고양이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게 됐다는 집사는 사진 찍는 소리에 어미 고양이가 일어났다고 전했죠.


애니멀플래닛陳先生


그렇다면 집사는 언제부터 고양이를 키우게 된 것일까요. 사실 어미 고양이는 집 근처에 있는 채소 시장에서 집사의 어머니가 구조해 데려온 아이라고 합니다.


어미 고양이가 임신한 줄도 몰랐었는데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했다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우열곡절 끝에 무사히 태어난 새끼들.


집사는 작은 바램이 있다면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히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陳先生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