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고 싶었던 강아지가 물그릇 '텅텅' 비어있자 집사에게 물 좀 달라 조르는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6 09:25

애니멀플래닛tiktok_@emilyandbeaubear


목이 말랐던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물을 마시기 위해 물그릇 앞에 다가간 강아지는 잠시후 물그릇이 텅텅 비어있음을 발견하는데요.


물그릇에 물이 없어 실망한 강아지는 TV 보느라 정신없는 집사를 바라봅니다. 집사가 눈치도 없이 자기를 봐주지 않자 강아지는 이 방법으로 집사에게 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목 마른 강아지가 물을 더 달라고 할 때'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죠.


애니멀플래닛tiktok_@emilyandbeaubear


영상에 따르면 물그릇에 물이 없어 물을 마시지 못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집사 앞으로 조심스레 자신의 밥과 물그릇 선반을 미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자신의 앞발을 이용해 밥과 물그릇이 담긴 선반을 벽쪽으로 끌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식당에서 서빙을 하기 위하 웨이터가 카트를 밀고 있는 모습처럼 보였는데요.


TV에 집중하느라 이 사실을 몰랐던 집사는 뒤늦게 녀석이 선반을 질질 끌고 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죠.


애니멀플래닛tiktok_@emilyandbeaubear


집사 웃음에 강아지는 심오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강아지는 "물그릇이 비었다", "물 좀 주겠니?", "물그릇 비었다니까!!", "지금 웃음이 나와" 등을 말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자기 물그릇에 물이 없다며 물 달라고 집사한테 조르기 위해 선반 자체를 통으로 끄는 강아지의 모습 정말 똑똑하지 않습니까. 보고 또 봐돠 신기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미치겠습니다", "이런 방법이 있을 줄이야", "시선 끄는 방법이네요", "왜 이리 똑똑한가요", "이건 정말 대박 사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