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유연석의 '주말연석극'
배우 유연석이 입양한 반려견 리타를 위해 직접 셀프 시공에 나섰습니다. 거실 바닥에 타일로 되어 있어서 반려견 리타가 뛰어다니기에는 너무 미끄러웠기 때문입니다.
유연석은 무려 100만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여러 장의 매트를 구입한 뒤 손수 가구를 옮겨가며 구입한 매트를 깔았고 덕분에 반려견 리타는 신나게 집안을 뛰어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5일 유연석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을 통해 '리타 오빠는 못하는 게 없지 반려견매트 셀프시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날 유연석은 반려견 리타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반려견 리타가 집에 온지 10일이 조금 넘었다는 유연석은 처음 리타와 함께 동물병원에 간다고 밝혔죠.
youtube_@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유연석은 "리타가 그동안 집에 와서 켄넬에서 거의 안 나왔다. 잠깐 나왔다가 들어갔다"라며 "견사에만 있다가 보니까 아파트라는 공간에 적응을 해야 했다. 저를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동물병원에 도착한 유연석은 반려견 리타의 진료가 시작되자 진지한 표정으로 진료에 임했는데요. 반려견 리타의 왼쪽 귀에 염증이 있었고 피부병이 남아 있어 약 처방을 받고 병원을 나섰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유연석은 반려견 리타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모교를 지나친 유연석은 예전에 자신이 살던 동네를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유연석은 이후 집안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어 반려견 리타가 뛰어다니기에는 미끄럽다는 점에서 구입한 매트를 손수 깔기 시작했습니다.
youtube_@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유연석은 "가격이 100만 원 가까이 나오더라. 큰맘 먹고 매트를 깔아 보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셀프 시공에 나섰습니다.
매트를 깔기에 앞서 바닥 청소를 끝낸 유연석은 가구를 직접 옮기고 매트를 거실 폭에 맞게 재단해서 매트를 깔기 시작했고 무려 2시간여의 작업 끝에 매트 설치 작업을 끝낼 수 있었죠.
기진맥진한 상태가 된 유연석은 "2시간 조금 더 걸린 것 같다"라며 "2시간 정도 걸려서 거실을 다 깔았다"라고 말한 뒤 반려견 리타와 함께 장난을 치는 등 시간을 보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유연석은 동물권행동 카라가 운영하는 더봄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리타를 처음 만난 뒤 오랜 고민 끝에 입양을 결심, 현재 한집에서 알콩달콩 지내는 중입니다.
youtube_@유연석의 '주말연석극'
YouTube_@유연석의 '주말연석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