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기 싫다며 집사 팔 붙잡던 새끼 고양이가 잠시후 물속에 들어가자 보인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8 09:31

애니멀플래닛tiktok_@pote.koyu


고양이들은 보통 물을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물을 좋아해 목욕하는 것이 수월한 경우도 있는데요. 여기 태어나 처음 목욕을 하는 새끼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는 새끼 고양이를 목욕 시키기 위해 세면대에 물을 담아놓은 다음 조심스레 물속에 들여보내는데요. 새끼 고양이는 무서워서 목욕하기 싫다고 집사의 팔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죠.


하지만 집사는 포기하지 않고 새끼 고양이가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조심스레 미리 받아놓은 세면대 안 따뜻한 물속으로 새끼 고양이를 들여보내는데요.


애니멀플래닛tiktok_@pote.koyu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기는 목욕하기 싫다면서 집사 팔을 붙잡고 울부짖었던 새끼 고양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그저 조용히 목욕을 즐기는 새끼 고양이 모습만 남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한집에서 고양이 4마리를 키운다는 한 집사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태어나 처음 목욕하는데 목욕하기 싫다고 우는 새끼 고양이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죠.


새끼 고양이는 집사의 팔에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점차 따뜻한 뭄이 몸에 닿기 시작하자 새끼 고양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히 물속에 몸을 맡겼는데요.


애니멀플래닛tiktok_@pote.koyu


심지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온수를 핥아보는 등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과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싫다고 난리쳤던거 같은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상 조용해진 새끼 고양이.


집사 말에 따르면 이후 새끼 고양이는 스스로 물속에 발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따뜻한 물에 익숙해졌나봅니다. 덕분에 새끼 고양이 목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집사.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목욕하는 고양이라니 신기하네요", "소매 붙어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강한 집념", "어리둥절하는 것 좀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pote.koyu しがみついてどうしても離れなかったのでそのまま入れたけど、自分で足つけたら安心したのかお湯飲んでました#猫のお風呂#猫のいる暮らし #猫大好き #うちの子が可愛すぎる #子猫 #我が家の猫 #可愛いペット #捨て猫から飼い猫へ #捨て猫でした ♬ Animal's daily life. Daily songs in a slightly blurred atmosphere - Sumochi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