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하얗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왕따' 당하자 서러움 폭발해 엄마 품에 안기는 아기 캥거루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21 06:16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다른 캥거루들과 달리 온몸이 하얀 알비노 캥거루가 있었습니다. 녀석은 털이 하얗다는 이유로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해야만 했고 결국 슬픔에 잠겼는데요.


털이 유난히 하얀 이유는 백색증으로 불리는 '알비노' 현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몸에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유전자 변이 때문에 나타난 것. 그렇다고 이를 거스릴 수도 없는 노릇.


털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알비노 캥거루는 서러워도 너무 서러웠고 누워있는 엄마 캥거루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이내 엄마 캥거루 품에 안겨서 슬퍼하는 아기 캥거루는 얼마나 많이 서러웠고 또 서러웠으면 그랬을까요. 엄마의 얼굴을 당겨서 끌어 안는 녀석의 모습이 가슴 아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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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