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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야무지가 장바구니를 입에 물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야채 파는 할머니 앞에 서서 자신의 앞발을 쭉 내미는데요.
과연 할머니는 앞발을 내미는 강아지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까요.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SNS상에서는 '장바구니에 음식 사러 가는 강아지'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라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사는 이 강아지는 입에 장바구니를 물고서 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고 합니다. 녀석이 장 보러가기에 앞서 주인은 장바구니 안에 돈을 넣어줬죠.
시장에 도착한 강아지는 아주 자연스럽게 장을 하나둘씩 보기 시작했는데요. 야채 가게에 도착한 강아지는 장바구니를 내려놓고서는 앞발로 배추를 쓰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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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본 할머니는 배추 무게를 달고서는 장바구니에 담긴 돈을 꺼내가셨죠. 그리고는 거스름돈을 배추와 함께 장바구니에 넣어주셨습니다.
배추 사기에 성공한 강아지는 이어서 다른 야채 가게 앞에 가서는 원하는 야채를 향해 앞발을 내밀었죠. 정말 신기하게도 할머니는 또 장바구니에서 돈을 꺼냈고 야채와 함께 거스름돈을 다시 장바구니에 담아주셨죠.
알고보니 강아지가 이렇게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시장에서 물건 파시는 사장님들 모두 녀석의 존재를 알고 계셨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주인 대신 장바구니를 입에 물고 시장에 가서 척척 야채를 사가지고 돌아오는 녀석.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혹시 훈련 시킨건가", "보고 또 봐도 신기하네", "말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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