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화장지 물어뜯어서 놀고 있는 고양이 본 집사는 '이렇게' 참교육 시켰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30 10:27

애니멀플래닛twitter_@hiji333


두루마리 화장지를 물어뜯고 논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참교육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참교육을 했을까.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집에 3개 밖에 남지 않은 두루마리 화장지 가운데 하나를 물어뜯고 노는 고양이 참교육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두루마리 화장지를 얼마나 신나게 물어 뜯었는지 화장지는 더이상 못 쓰게 됐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에게 처참하게 물어 뜯기고 할퀸 두루마리 화장지와 함께 쪽지를 배 앞에 달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hiji333


고양이 몸에 달린 쪽지에는 "저는 화장지를 허비한 나쁜 고양이입니다"라고 선명하게 일본어로 적혀 있었습니다.


당시 화장지 사재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하나라도 아쉬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화장지 구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고양이가 하나를 망가뜨려 놓았으니 집사 입장에서는 얼마나 속상했던 것일까.


집사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양이는 오히려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hiji333



누리꾼은 "앞으로 화장지가 2개밖에 없는데...."라며 "아무리 고양이라고 해도 이런 상황에서 이런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가 없어요"라고 전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용서해주시죠", "그래도 고양이인데..", "썩소 짓는 고양이", "정말 미워해도 미워할 수 없는 존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장난 만큼은 제발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내심 속마음을 내비치는 집사인데요. 이 뒷처리는 도대체 누가 해야하는 걸까.



렇게 집사는 뒷정리를 하느라 진땀을 빼야했다는 후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제발 무사히 고양이가 아무 사고 안 치길 바라며....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