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해서 아빠한테 '꾸지람' 듣자 순간 겁 잔뜩 먹고 놀란 강아지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03 05:39

애니멀플래닛林靖淳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아빠 말을 잘 따르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루는 잘못해서 아빠가 꾸짖자 잔뜩 겁 먹고 놀란 강아지는 뜻밖의 행동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대만 타이중시에는 잭 러셀 테리어종인 강아지 사두(薩斗)가 살고 있는데요. 녀석은 어렸을 적부터 아빠 말을 잘 따랐다고 합니다.


얼마나 똑똑한지 강아지 사두는 생후 4개월 때 화장실 가는 법을 배웠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어리다보니 배변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하루는 강아지 사두가 어렸을 적 때의 일입니다. 배변 실수를 하게 되어 아빠한테 꾸지람을 듣게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林靖淳


생각지도 못한 아빠의 꾸지람에 잔뜩 겁 먹고 놀란 강아지 사두는 두 발로 일어선 채로 벽에 찰싹 붙어서는 아빠에게 한소리를 들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자신이 잘못한 사실을 아는 듯 벼에 붙어서 아빠의 꾸지람을 듣고 있는 강아지 사두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강아지 사두는 아빠가 자신을 또 꾸짖자 세상 억울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는데요.


가족들은 아빠한테 꾸지람 듣는 강아지 사두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으로 남기게 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강아지 사두는 아빠가 혼낼 때면 그저 뚫어져라 쳐다본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林靖淳


어느덧 2살이 됐다는 강아지 사두는 어렸을 적과 달리 몸집이 커졌고 장난기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아빠 말을 잘 따르고 아빠와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녀석이 잘못할 때는 엄근진이지만 평소에는 강아지 사두를 세상 그 누구보다 끔찍하게 아끼신다는 아빠.


그렇게 아빠와 강아지 사두는 오늘도 서로 옆에 찰싹 붙어서는 꽁냥꽁냥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아빠 말을 유난히 잘 따르는 강아지 사두 사연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요", "장난기 많네", "귀여움 주의", "아빠가 무서운건 어쩔 수 없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林靖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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