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mamemarukun
만약 눈앞에 먹을 것을 놓아둔 다음 강아지에게 "기다려"라고 말했더니 어떻게 해서든 참으려고 안절부절하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마메 마루라는 이름의 검은 시바견 강아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눈앞에 간식을 놓아두고 "기다려!" 연습을 시키는 집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시바견 강아지 마메 마루 앞에 그릇 하나를 내려놓았습니다. 그릇에는 사료 3개가 담겨 있었죠.
이를 본 강아지 마메 마루는 먹고 싶었는지 집사의 눈치를 살폈는데요. 집사는 그릇을 내려놓고서는 "기다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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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먹으면 안되는 사실을 안 강아지 마메 마루는 집사 말을 순종적으로 따랐죠. 비록 다짜고짜 달려가서 그릇에 담긴 사료, 간식 등을 먹고 싶지만 말입니다.
집사 말은 들어야겠고 자신은 빨리 달려가서 먹고 싶은데 참지 못한 강아지 마메 마루는 연신 꼬리를 흔들면서 조급함을 온몸으로 표현했는데요.
잠시후 집사가 "좋아"라고 말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강아지 마메 마루는 그릇으로 달려가 냠냠 맛있게 사료, 간식을 먹었다는 후문입니다.
사실 음식 앞에서 쉽게 현혹되는 것이 강아지들의 매력 중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참아내는 녀석 모습에 집사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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