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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여친짤'로 유명해진 말티즈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진 속에는 머리를 양쪽으로 양갈래 묶은 채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말티즈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모습은 마치 "오빠 왔어?"라고 말하는 듯 세상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인데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 건가요.
하지만 이렇게 예쁜 녀석이 한때 유기견이였다는 사실 알고 있으셨나요. 가슴 아픈 상처가 있었지만 지금 주인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순심이.
양갈래 묶은 머리로 귀여움 폭발해 랜선 이모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든 말티즈 강아지 순심이가 오래 오래 행복하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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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