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보면 입꼬리 '씨익' 올린 채로 미소 지어 보는 이들 심쿵하게 만드는 강아지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09 07:3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hevysmiles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카메라만 보면 입꼬리가 자연스레 씨익 올라가서 미소를 짓는다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마다 입꼬리를 씨익 들어올리는 이 강아지는 미국 오하이오주 케터링에 살고 있는 아이로 이름은 셰비(Chevy)라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올해 9살된 포메라니안 강아지 셰비에게는 다른 강아지와 다른 조금 독특한 습관이 있어 SNS상에서 화제가 된 강아지입니다.


강아지 셰비의 보호자이자 집사 티나 덴링거(Tina Denlinger)는 9년 전 키우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떠나보낸 뒤 슬픔에 잠겨 있다가 우연히 신문 광고 속에서 지금의 강아지 셰비를 보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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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고민 끝에 가족들은 강아지 셰비 입양을 결정했고 그렇게 녀석은 가족이 되었는데요. 하루는 강아지 셰비 사진을 찍는데 입꼬리가 자연스레 씨익하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집사 티나 덴링거는 SNS에 강아지 셰비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고 입소문이 타면서 어느덧 강아지 셰비는 유명인사가 됐죠.


녀석이 본격적으로 미소를 짓는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은 중성화 수술 끝난 직후라고 하는데요. 강아지 셰비는 오늘도 입꼬리를 들어 올려서 웃는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게 강아지 매력이죠", "나 사랑에 빠졌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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