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열어줬더니 신나서 밖으로 뛰쳐나갔던 강아지가 '불과 3초만'에 돌아온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10 08:03

애니멀플래닛tiktok_@caraishere


집안에만 있어서 답답해 할 강아지를 위해 밖에 나갔다 오라며 현관문을 열어준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현관문이 열리자 강아지는 신나서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나간지 불과 3초만에 다시 집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왜 강아지는 3초만에 집에 들어온 것일까요. 밖에 뛰쳐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강아지는 소파 위에 올라가 서러운 눈으로 집사를 쳐다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caraishere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집밖에 나선 강아지가 3초만에 집에 다시 들어온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엄마 집사는 강아지를 위해 현관문을 열어줬습니다. 강아지는 신나서 꼬리를 흔들며 밖으로 뛰쳐나갔죠.


밖에는 하얀 눈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고 강아지는 눈밭 위를 뛰어다니다가 돌연 집안으로 들어왔는데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다시 들어오는데 걸린 시간은 단 3초.


애니멀플래닛tiktok_@caraishere


외출 3초만이 다시 집에 들어온 강아지는 소파 위에 앉아서 엄마 집사를 바라보며 "왜 밖에 춥다고 미리 말 안 해줬어", "나한테 도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밖에 너무 춥잖아요"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가 밖에 나가자마자 집에 다시 들어온 이유는 밖이 눈 때문에 너무 추웠던 것. 그렇게 녀석의 외출은 3초만에 끝나고 말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댕댕이 표정 너무 귀엽잖아", "빨리가자.. 어.. 담에 가자", "나가보니 너무 추웠나봄", "발 시려서??", "춥다고요", "집밖은 위험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caraishere


@caraishere sorry I know this isn't gaming content but this is too funny to not post #dog #snow ♬ original sound - Cara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