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ou3_
원주 DB 소속 허웅 선수가 지난 1월 올스타전 때 팬들이 모아 전달 받은 쌀을 원주시에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10일 소속팀 원주 DB에 따르면 기부된 쌀은 원주시를 통해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서 지난 12월 어린이용 마스크를 특별제작해 원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나누어 줬던 허웅은 이번 쌀 전달은 통해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연고지 팬들과 나눴다고 합니다.
이번 쌀 기부는 지난 1월에 열린 올스타전 팬투표에 얻은 허웅의 163,850표를 상징 하도록 팬클럽회원들이 뜻을 같이해 1638.50kg을 모은 것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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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수량의 사료를 유기견보호소에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요.
허웅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기 이름으로 사료를 기부해준 팬들에게 "기부 감사해요"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허웅은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매 순간 감사하며 코트에서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렇게 의미 있는 마음과 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DB 농구단은 추후 선수와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과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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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