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 운전하고 지나가다 난간에 고양이 혼자 위험하게 앉아 있는 걸 본 여성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14 08:21

애니멀플래닛tiktok_@nicoletoney


운전하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다리 위 난간 위에 홀로 위험하게 앉아 있는 고양이를 본 여성 운전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차마 고양이를 외면할 수가 없었고 차량을 급히 멈추고 비상등을 킨 그녀는 서둘러 차량에서 내려 고양이에게 달려가 손을 내밀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참전용사 기념 다리 위를 지나가던 니콜 토니(Nicole Toney)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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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점심을 먹으러 직장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고 하는데요. 차를 운전하고 다리 위를 지나가려는 그때 난간에서 고양이가 위험하게 혼자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양이가 잘못 움직이면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현장을 목격한 그녀는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멈춰 세운 뒤 고양이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는데요.


혹시나 고양이가 놀라서 뛰어내릴까봐 그녀는 조심스레, 천천히 고양이에게 다가갔고 그렇게 오야이를 구조해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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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한 고양이를 무사히 구조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는 그녀는 이미 집에 5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였지만 가족들과 논의한 끝에 구조한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죠.


구조해 가족이 된 고양이에게는 더키(Ducky)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하는데요. 어느새 고양이 더키도 낯선 집 환경에 금방 적응해서 강아지들과 잘 어울려 지낸다고 합니다.


다라 위에 위험하게 혼자 올라가 앉아 있던 고양이를 발견하고 손을 내밀어 가족으로 정식 입양해준 그녀의 행동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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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toney

When I say I was so scared I almost puked….

♬ original sound - Nicole Toney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