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s e Carros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한 남자가 갑자기 오토바이를 세우더니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한복판 위에서 위험하게 두 손을 들어 올려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그제서야 차량들은 속도를 줄였고 헬맷을 쓰고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조심스레 고속도로에서 무언가를 주워 품에 안았죠. 도대체 왜 그는 위험하게 고속도로에서 이런 행동을 했을까.
홍콩의 한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헬맷 쓴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고속도로에서 차량들을 멈춰 세운 이유는 다름아닌 새끼 고양이 때문이었죠.
이날 도로 위를 달리던 그는 우연히 길 한복판에 혼자 있는 새끼 고양이를 보게 됩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그는 차마 새끼 고양이를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Motos e Carros
결국 그는 도로 한쪽에 오토바이를 세워서는 두 손을 들어 올려서 차량들이 속도를 늦추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고속도로 위에 홀로 힘겹게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는데요. 다행히도 새끼 고양이는 다친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구조한 새끼 고양이 사진을 SNS 등에 공개하고 자신이 구조한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고자 하는 분들은 연락을 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위험한 순간에도 불구하고 새끼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차량들을 멈춰 세워서 구조한 이 남성의 용감한 행동에 현지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Motos e Carros
YouTube_@Motos e Car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