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물감 묻힌 붓 물고서 캔버스 위에 '슥슥' 하더니 친구 초상화 완성하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15 11:4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oootdogs


새하얀 캔버스 위에다가 물감을 잔뜩 묻힌 붓으로 슥슥 칠했을 뿐인데 친구 초성화를 뚝딱 완성한 강아지가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한 강아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캔버스를 입에 물고 와서는 그 위에 붓으로 그림을 슥슥 그리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노란색 물감을 묻힌 붓을 입에 문 강아지가 캔버스에다가 거침없이 슥슥 색을 칠하고 있었죠.


잠시후 강아지는 입에 물고 있던 붓에 또다른 색을 묻힌 다음 자신의 친구 강아지 얼굴을 그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oootdogs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친구 강아지의 검은 귀도 그리는 등 여느 전문가 못지 않은 그림 실력을 뽐냈습니다. 정말 강아지가 그린 것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작업한 끝에 친구 초상화가 완성이 됐는데요. 누가봐도 쏙 빼닮아 사람이 그린 그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잘 그렸죠.


완성된 그림을 입에 물고서 친구와 함께 나란히 인증샷을 찍는 강아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혹시 녀석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닐까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잘 그리네요", "나보다 그림 솜씨 좋은 듯", "재능이 있네", "정말 그림 그린게 맞나", "말도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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