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위 허락도 없이 올라가서 대놓고 자는 길고양이에게 손길 내밀자 일어난 '뜻밖의 상황'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16 09:18

애니멀플래닛youtube_@meow meow


주차된 차량 보닛 위에 운전자 허락도 없이 대놓고 올라가서 자고 있는 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너무 곤히 자고 있길래 깨우려고 손을 내밀었더니 뜻밖의 일이 벌어졌는데요.


사람 손길에 놀라서 도망갈 줄 알았던 길고양이는 의외로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사람 손길이 좋은지 애교를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 유튜브 채널에는 차량 보닛 위에 올라가서 자고 있는 길고양이에게 손을 내밀자 벌어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meow meow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은 주차된 차량에 갔다가 처음 보는 길고양이가 자기 차량 위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길고양이를 깨우기 위해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 쓰다듬어주자 뜻밖에도 길고양이는 여성의 손길에 마음을 열고 애교를 부리는 것이었습니다.


녀석은 자신의 앞발을 여성 손에 올려보기도 했고 또 서스럼없이 기지개를 펴는 등 마치 아는 사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기 할일을 하는 것이었죠.


보통의 길고양이들이라면 낯선 사람의 인기척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도망치기 마련이지만 녀석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meow meow


오히려 사람의 손길이 좋다는 듯이 얼굴을 쓰다듬어주자 대놓고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며 더 쓰다듬어달라는 듯이 애교를 부리는 것이었습니다.


길고양이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애교를 부리는 녀석. 아무래도 누군가가 키웠던 고양이가 아닌지 의심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모습", "왜 이렇게 애교가 많은거니", "영락없는 개냥이네요", "추운데 고생이 많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meow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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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