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왔다가 처음 보는 사이인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 것처럼 '와락' 끌어 안는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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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마치 친구라도 되는 듯

반갑게 품에 와락 끌어 안는 녀석입니다.

평소 집사랑 산책을 할 때면

이렇게 사람들을 안는 등

애교를 부린다고 하는데요.

사람 못지 않은 덩치를 자랑하는 녀석이

품에 안겨 있으니 정말 사람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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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서스럼없이 안아주는 걸까요.

매번 산책 나갈 때면 녀석의 행동에

곤욕스럽다는 집사.

그럼에도 산책을 안 시킬 수는 없어서

밖에 나오고 있지만 매번 이렇게

사람들을 안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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