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려고 욕조에 '뜨거운 물' 한가득 채워놓았더니…호기심 폭발한 고양이의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19 09:37

애니멀플래닛twitter_@puuuutttyo


여기 목욕을 하려고 욕조 안에 뜨거운 물을 잔뜩 받아놓은 집사가 있었는데요. 잠시후 이를 지켜보고 있던 고양이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뜻밖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고양이가 보인 행동은 욕조에 담긴 물을 보면서 멍 때리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일명 '물멍'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목욕하려고 담아놓은 욕조 안의 물을 보면서 지그시 멍 때리고 앉아 있는 고양이 사진을 올렸죠.


욕조 앞에 앉아서는 한가득 채워져 있는 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사진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puuuutttyo


욕조 안에 담겨 있는 물이 신기했던 고양이는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고양이는 욕조 안에 물이 점점 높아지자 뒤로 주춤 물러서는 못브을 보이기도 했죠.


정작 물이 무섭긴 무섭지만 욕조에 담겨져 있는 물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은 좋았던 것. 녀석은 뒤로 물러설 뿐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다른 고양이도 함께 욕조 위에 앞발을 내딛고 서서는 욕조에 차오르는 물을 지그시 감상하는 등의 모습도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멍하는 고양이라니", "물멍하는 것도 좋죠", "멍 때리는 것도 의외로 힐링",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물 무서워하지 않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puuuutttyo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