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생선 파는 상인 옆자리에 '꼬맹이'가 앉아 있는 줄 알았는데…뜻밖의 반전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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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러 나왔다가 길에서 생선을 팔고 있는 상인을 본 행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상인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는 꼬맹이에게 눈길이 갔죠.


멀리서 봤을 때만 하더라도 꼬맹이가 앉아 있는 줄 알았습니다. 잠시후 앞으로 다가간 그는 꼬맹이인 줄 알았던 꼬맹이의 반전 정체에 그만 놀라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꼬맹이의 정체가 무엇이었길래 그토록 그는 놀란 것일까요. 꼬맹이인 줄 알았던 이 꼬맹이의 정체는 다름아닌 고양이였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길거리에서 생선을 팔고 있는 상인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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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말라는 뜻에서 상인이 입혀준 패딩 옷과 목도리를 두른 채로 의자 위에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멀리서 보면 정말 아동복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 행인은 두툼한 옷을 꽁꽁 싸매고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았으면 어린 아이인 줄 알았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아마도 상인은 같이 나온 고양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돼 사진 속처럼 옷을 입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옷이 마음이 드는지 가만히 앉아 있는 녀석 너무 신기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운 날에 고생이 많네요", "감기 걸리지 말라고 입혀주신건가", "가만히 있는 고양이 신기하네요", "혹시 고양이 탈 쓴 사람 아닌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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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