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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꽃 하나 올렸을 뿐인데 자기 예쁘냐며
새침 도도한 표정을 짓는 댕댕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머리에 올린 꽃이
마음에 쏙 든 모양입니다.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짓는
댕댕이 표정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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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살포시 열어놓은 채
얼굴은 살짝 기울이며
카메라를 주시하는 댕댕이.
이렇게 보니 정말 남다른 포스
아무래도 베테랑 모델 같아 보입니다.
역시 카메라를 잘 아는 댕댕이
표정만 봐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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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