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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느날 집 뒷마당에 나갔다가 특이한 색을 가진 동물을 보고 스컹크로 오해한 집주인이 있었습니다.
집주인은 스컹크와 같은 보호동물인 줄 알고 경찰과 환경보호단체에 신고했는데 잠시후 이 동물의 정체가 공개되자 집 주인은 머쓱함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이 동물이 무엇이었길래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주인은 뒷마당에 볼일을 보러 나갔다 처음 보는 동물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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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스컹크, 오소리, 밍크 등으로 보이는 동물이 자신의 뒷마당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주인은 서둘러 경찰과 환경보호단체에 신고합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야생동물 보호 전문가들은 상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할지를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정체불명의 동물에게 다가갔다가 당황했죠. 스컹크, 오소리, 밍크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던 이 동물이 다름 아니라 고양이였던 것.
보통 고양이들과 달리 이 고양이는 길게 가로로 줄무늬 모양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스컹크, 오소리, 밍크로 오해 받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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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집주인도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독특한 무늬 때문에 야생동물로 오해 받은 고양이.
그렇다면 고양이는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 고양이에게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네요", "누군가가 펜으로 길게 그려놓은 줄", "정말 오해 받을 만한 비주얼이네요", "이건 정말 대반전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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