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보느라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 올려놓은 사실 깜빡 잊은 집사 위해 강아지가 한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3.02 07:24

애니멀플래닛Giadinhnet


집에서 요리를 하던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 하나를 올려 놓고서는 펄펄 끓기만을 기다렸죠.


하지만 냄비는 너무 컸고 안에 담긴 물이 끓기까지에는 시간이 다소 걸리는 상황이었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리자 그는 물이 끓을 때까지 휴대폰을 보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잠시후 그는 침실에 누워서 휴대폰을 보다가 게임을 실행했고 게임에 집중한 나머지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를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말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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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안에 담긴 물은 펄펄 끓기 시작하더니 이내 조금씩 넘쳐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게임에 집중한 탓에 남자는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가 올려져 있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잊어버린 상황.


다행히도 집에서 그가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우다우(Dau Dau)가 이상한 냄새가 나지 부엌으로 향했고 혼자서 어떻게 해서든 가스레인지 불을 꺼보려고 했는데요.


앞발로 열심히 가스레인지 불을 꺼보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 녀석은 어떻게 하면 가스레인지 불을 끌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고민한 끝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우다우가 향한 곳은 다름아니라 침대 위에 누워있는 집사에게로 달려가 어서 나오라고 알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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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우다우는 집사의 바짓가랑이를 물고서는 위험함을 알렸고 그제서야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를 올려놓은 사실을 깨달은 집사는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달려갔죠.


집사는 물이 더 끓어서 넘쳐 흐르기 전에 다행히 가스레인지 불을 끌 수가 있었는데요. 만약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우다우가 이를 감지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똑똑한 강아지", "정말 똑똑한 녀석 두고 있어 부럽네요". "역시 강아지 밖에 없어", "정말 잘했어요. 멋져" 등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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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