搜狐网
소를 데리고 산책 나가려고 했던 주인이 있었습니다. 때마침 강아지가 주인에게 자기가 대신 가겠다는 듯이 앞장 섰고 주인은 고민하던 끝에 강아지에게 소를 맡겼죠.
잠시후 시간이 흘러 강아지는 소를 묶어놓은 밧줄을 입에 물고서 소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이상하게도 강아지만 흙투성이가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소는 멀쩡한 반면 강아지만 온몸에 흙투성이가 되어 있었던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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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는 주인 대신해 소를 이끌고 산책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강아지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요.
이날 강아지는 소를 이끌고 집밖을 나서려는 주인을 대신해 소를 이끌고 산책에 나섰습니다. 주인은 강아지가 소를 데리고 나간 사이 집안일을 했죠.
시간이 흘러 강아지는 소를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이상하게도 소는 멀쩡한데 강아지만 진흙탕을 그른 듯이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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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소를 데리고 산책 나갔다 오겠다는 것은 핑계였습니다. 자기 자신이 뛰어놀고 싶으니 소를 산책 시킨다는 명목으로 밖에 나가서 뒹굴고 뛰어놀다 돌아온 것.
누가봐도 빤히 들킬 사실을 강아지는 나몰라 했고 결국 주인은 녀석을 목욕 시켜야만 했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소를 괜히 맡겼다며 후회하는 주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영리했네", "주인 강아지에게 낚인건가요", "저걸 또 언제 씻긴담", "강아지가 주인 머리 위에 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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