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crow0616
겁도 없이 자기보다 덩치 큰 고양이 얼굴을 향해 분노의 냥펀치를 날리는 새끼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
집에 고양이 14마리를 보호하고 있다는 어느 한 일러스트레이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후 4개월된 새끼 고양이가 덩치 큰 고양이에게 냥펀치 날리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새끼 고양이는 홀로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를 예의 주시하더니 돌연 냥펀치를 날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냥펀치를 맞은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보다 덩치가 컸을 뿐 새끼 고양이를 군기 잡을 정도의 성격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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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녀석을 만만하게 본 것일까요. 새끼 고양이는 가차없이 덩치 큰 고양이에게 냥펀치를 날렸고 그렇게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새끼 고양이 입장에서 덩치 큰 고양이가 혼자 상자를 독차지 하고 있자 분노해서 냥펀치를 날린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겁이 없는 듯",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고양이 세계", "저러다 서열 재정비 되는거 아닌가요", "고양이 아파서 어뜩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들 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은 서로 티격태격할 뿐 특별히 신경질 부리거나 싸움 없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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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