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손주 임신하자 할아버지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산 리트리버를 데리고 개시장에 갔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7 11:23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손주가 생겼다는 이유로 지난 8년이라는 세월을 가족처럼 지낸 리트리버 강아지를 데리고 개시장에 나온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보신탕집 주인과 한참동안 가격을 흥정하더니 자신의 리트리버 강아지를 넘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돈을 넘겨 받은 할아버지는 떠나려고 했죠.


자신이 하루아침에 버림 받은 현실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던 리트리버 강아지는 필사적으로 할아버지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는데요.


할아버지는 애원하는 리트리버 강아지를 뿌리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렸습니다. 손주 임신한 며느리 때문에 더이상 리트리버를 키울 수 없다며 팔아넘긴 할아버지. 어떻게 매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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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