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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하고 부드러운 깃털을 자랑해 자꾸만 시선 강탈하게 만드는 귀여운 새가 있습니다. 동그란 몸에 양쪽 뺨에는 오렌지 브라운색을 하고 있는 녀석.
집에서 금화조(Zebra finch)라고 불리는 새를 키우고 있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손가락으로 얼굴 마사지 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손가락으로 금화조의 양쪽 볼살을 쓰담쓰담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기분이 좋은 금화조는 가만히 앉아 집사의 손길을 만끽했는데요.
얼마나 기분이 좋았으면 두 눈을 지그시 감으며 집사의 손길을 즐기는 것일까요. 급기야 찡긋하며 귀여움을 폭발한 금화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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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금화조는 어떤 새일까요. 금화조는 참새목 납부리새과의 사육조로서 부리가 붉고 얼굴은 붉은 빛이 도는 노란색이 특징입니다.
수컷은 목에서 가슴까지 얼룩말 무늬와 비슷한 흑백 가로무늬가 있으나 암컷에게는 무늬가 없다고 하는데요. 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부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새이기도 하죠.
여기에 오동통한 몸집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드는데요. 어쩜 이렇게 작고 귀여울 수가 있는지 보고 또 봐도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뭔가요", "너무 귀여운 존재", "보는 내내 심쿵 당함", "이렇게 귀여운 새가 있었다니", "미쳤다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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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日のマッサージタイム pic.twitter.com/HxJOWVos3Q
— 錦太朗の世話係 (@k_i_n_t_a_r_o_u) March 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