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 없이 마음대로 집밖 나가지 못한다며 앞발로 강아지 끌어 당기는 '냥아치'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9 12:03

애니멀플래닛youtube_@Jenny Miler


자기 허락 없이는 마음대로 밖에 나가지 못한다며 길막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밖으로 나가려는 웰시코기를 보고 밖에 못 나가게 막아 버린 것인데요.


그것도 갑질 아닌 갑질을 부리는 고양이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죠. '중국판 틱톡'이라고 불리는 도우인에는 집밖으로 나가려는 웰시코기를 제압하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북동쪽에 위치한 렌윈강에 살고 있는 어느 한 반려인이 찍은 영상으로 고양이 세븐틴(Seventeen)과 웰시코기 바운시(Bouncy)은 서로 강아지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요.


잠시후 함께 놀던 웰시코기 바운시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고양이 세븐틴이 갑자가 바운시를 막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무력으로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Jenny Miler


녀석은 웰시코기 바운시 눈을 솜방망이로 가리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집안으로 끌어 당겼고 바운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죠.


고양이의 행동은 마치 자기 허락 없이는 집밖으로 나갈 생각도 하지 말라는 듯 고양이 세븐틴은 냥아치 면모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덩치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고양이한테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당한 웰시코기는 그렇게 다시 집안으로 강제 끌려 들어갔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에게 찍히면 무섭네요", "속수무책으로 당한 강아지", "고양이가 서열 1위", "이게 무슨 상황이지", "말도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Jenny M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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